나는 두 번째 여친이라도 괜찮아 1권 감상 후기와 줄거리 : 멘탈 갈림 주의 최근 특이한 제목에 끌려 읽게 된 라이트노벨 [나는 두 번째 여친이라도 괜찮아] 1권. 솔직히 읽기 전에는 그냥 평범한 러브 코미디 장르의 소설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시작부터 예상과는 심히 동떨어진 전개에 놀랐고 끝에 가서는 와... 정말 소름 돋고 멘탈이 갈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소설이 어떻게 정발 될 수 있었는지 제가 생각할 때는 정말 미스터리네요. 우선 이 글을 적는 이유는 두 가지인데 첫째는 이 소설은 평범한 러브 스토리 소설이 아닌, 한 남자와 두 여자 사이가 도덕적으로 완전히 파탄나버려 끝에 가서는 읽는 사람의 멘탈을 가루로 만들어버리는 치정물임과 동시에 배덕감을 느끼게 하는 소설이라는 것입니다. 게다가 수위도 높아서..
라노벨 추천 단편 명작들 과거부터 발매되었던 중편 그리고 단편 라노벨 큐레이션 글입니다. 장편 라노벨 리스트는 많지만 단편라이트 노벨에 대한 글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초창기, 라이트 노벨이라는 용어도 없었던 NT(뉴타입) 때부터 읽어왔는데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대표작 혹은 기억에 남았던 단편 라노벨들에 대한 글로 순서는 기본적으로 발행일, 즉 시대순입니다. 참고로 일부는 시리즈 소설의 1권을 단편 라노벨로 하여 올려두었는데요 이는 단편으로 쓰였다가 잘 나가서 장편으로 전환된 케이스에 더해 시대를 대표하거나 장르의 특이성이 있는 소설이라 생각되기 때문에 중단편 라노벨에 포함시킨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이리야의 하늘, UFO의 여름 (2002) 은 아키야마 미즈히토가 지은 라..
개요 마녀와 사냥개는 카미츠키 레이니의 라이트노벨 소설로 장르는 다크 판타지입니다. 일러스트는 LAM이라는 분이 맡았는데 표지 일러스트가 아주 일품입니다. 마녀라는 단어에서 보듯 배경은 유럽의 중세시대를 연상케 하는데요 장르가 판타지인만큼 독자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 인기였던 왕좌의 게임이 생각나는 분위기로 아마 모티브로 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정말 어둡고 어떨 때는 꿈과 희망도 없어 보이는 암울한 분위기의 소설로, 처음 주인공 급으로 생각되는 사람들이 갈려 나갈 때는 꽤나 놀랐습니다. 정통파에 가까운 판타지 소설인데 아래는 마녀와 사냥개의 세계관과 줄거리입니다. 세계관 위의 지도가 마녀와 사냥개의 세계도입니다. 캠퍼스펠로우는 농장이나 대장간 일, 무역을 통해 생계를 꾸려가는 작은 나라입니..
[문학소녀 시리즈 개요] 와 과거 정말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문학소녀 시리즈가 애장판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문학소녀 시리즈에 대해 조금 설명을 하자면, 문학소녀 시리즈는 노무라 미즈키가 쓴 라이트 노벨 소설로 「문학소녀와~OOOO」라는 제목 시리즈로 출판되었던 소설들을 말합니다. 본편 8권, 단편집인 문학소녀와 사랑하는 삽화집 4권, 외전으로 견습생 시리즈 3권과 반숙작가와 편집자를 더해 4권으로 총 16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문학소녀 애장판에서 본편이 Part 1, 견습생 시리즈가 Part 2, 외전이 Part 3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당 시리즈는 작가 노무라 미즈키의 가장 성공한 소설로 일러스트를 그렸던 타케오카 미호 역시 함께 유명해져 문학소녀 콤비로 불릴 만큼 성공을 거두었던 소설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