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더 개더링 우르자 블록 - 그 시절에 대한 회상 매직 더 개더링(MTG)의 황금기였던 템페스트 블록(템페스트 + 스트롱홀드 + 엑소더스) 다음 블록의 주인공은 바로 대망의 우르자 블록이었습니다. 우르자 볼록은 와 그리고 를 총괄하는, 카드풀이 굉장히 넓은 초대형 블록이었습니다. 그리고 를 끝으로 매직 더 개더링의 한글판이 끊겨버려 우르자 사가는 구한글의 마지막 세트이기도 합니다. 해당 블록이 특히나 유명한 이유는 대부분이 아시다시피 너무 높은 파워레벨로 인해 지금도 전설로 남아 회자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콤보덱이 그러하였는데 이 콤보덱에 대해서는 차후 이야기해 볼 예정입니다. 개인적인 그 시절의 느낌을 말하자면 우르자 초중반기까지의 그 시절은 템페스트 블록과 더불어 매직 더 개더링이 가장 재미있었던..
히스토릭 BO1 제스카이 컨트롤 미식 후기 지난번에 에스퍼 컨트롤로 히스토릭에서 미식을 찍고 이번에는 제스카이 컨트롤로 히스토릭 BO1에서 미식 등급에 올라왔습니다. 생각보다 크게 어렵지 않게 올라온 느낌인데요 요즘 매직 더 개더링 히스토릭 정말 재밌습니다. 티어덱에 더해 별의별 희한하고 창의적인 덱도 많고 여러 변수로 별 이상한 상황도 많이 연출되어서 이보다 더 재미있을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다만 지금의 히스토릭은 바로 직전 시즌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있는데 바로 락도스가 더 넓게 그 세력권을 형성했다는 것입니다. 락도스 미드레인지는 현 히스토릭 최강의 덱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덱이 암흑시대의 자손 자르실을 쓰는 준드 미드레인지로 그리고 화이트를 섞은 마르두 리애니 덱으로 영역을 넓히기 시작했습..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 히스토릭 시즌 마감 후기 오랜만에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를 한 달 동안 즐겁게 했습니다. 오랜만에 하니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더라구요. 아직 시즌 종료까지 3일 남았지만 여기서 더 하면 즐기는 게 아니라 순위에 집착하게 될까 봐 라이트 유저로서 여기까지만 하고 시즌을 자체적으로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세 번의 매치업은 이젯 위저드와 엘프, 보로스 주조소 덱이었는데요 시올드레드가 활약해 준 덕분에 어떻게든 이길 수 있었습니다. 운이 좋았네요. 그리하여 자체 마감 당시의 순위는 1403등이었습니다. 사용했던 덱은 역시나 에스퍼 컨트롤 덱이었고요 티어덱은 아니고 나만의 덱인데 왜 에스퍼 컨트롤 덱을 했는지는 아래의 지난 후기를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매직 더 개더링 히스토릭..
매직 더 개더링 히스토릭 미식 달성 후기 과거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대략 익살란 도미나리아 시절부터 라이트 하게 시작하여 M21까지 재미있게 했었는데요 그 뒤로 일이 바빠서 거의 안 하고 있다가 이번에 피렉시아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아레나에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근 2년만의 복귀인데 그 사이 모르는 포맷이 생기고 생성, 드래프트 등 모르는 키워드도 많이 생겼더라구요. (지난 기록을 보니 마지막 미식이 2021. 6월 시즌 제스카이 컨트롤이었네요.) 일단 스탠다드는 불가능하고 어쩔까 고민하다가 모든 카드가 사용 가능한 히스토릭 포맷을 시작했고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하다 보니 어느샌가 미식에 도달했습니다. 간만이라 너무 재미있게 했는데 아래는 매직 더 개더링 히스토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