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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소한 일상

적자생존과 박복되는 악몽 덱에 대해서적자생존(Survival of the Fittest)과 박복되는 악몽(Recurring Nightmare)은 매직 더 게더링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덱이었습니다. 정말로 임팩트가 강했던 덱으로 엑소더스 시대를 대표한 덱이었으며, '와! 이런 툴박스가 가능하다니'라며 감탄했던 덱이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아... 선 넘네...'라는 생각을 했던 덱이기도 했죠. 엑소더스 전반에 대해서는 이전 글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매직 더 게더링 엑소더스 블록에 대하여엑소더스 시대의 개막 엑소더스는 템페스트 블록의 마지막 확장팩으로 엑소더스 확장팩이 나오면서 템페스트 블록은 드디어 그 끝을 맞이합니다. 스토리상 웨더라이트호의 이야기가 끝난 것은deepsis.t..

엑소더스 시대의 개막 엑소더스는 템페스트 블록의 마지막 확장팩으로 엑소더스 확장팩이 나오면서 템페스트 블록은 드디어 그 끝을 맞이합니다. 스토리상 웨더라이트호의 이야기가 끝난 것은 아니지만 템페스트 블록의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는데 의의가 컸습니다. (탈출하는 웨더라이트호) 엑소더스는 템페스트 블록 소속답게 템페스트의 메커니즘을 그대로 계승했습니다. 기존 블록에 추가된 키워드는 딱히 더 없었지만, 이 소형 확장팩은 당시 매직 더 게더링에 크나큰 영향을 준 카드들이 등장했습니다. 참고로 블록 심볼의 컬러 보고 레어도를 알 수 있게 된 것은 이 엑소더스 때부터입니다. 이때는 미식 등급은 없었고 레어 언커먼 커먼 세 종류로 레어리티를 구분했는데 금색이 레어 은색이 언커먼 흑색이 커먼이라는 전통을 자리매김하게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