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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스릴러 (5)
나의 소소한 일상
미드소마 뜻 및 짧은 감상 아리 에스터 감독의 스릴러 영화 미드소마를 보았는데요 정말 대단한 공포 영화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드소마(Midsommar)는 하지제를 뜻하는 말로 하지란 북반구에서 낮이 가장 긴 여름을 뜻하고 제는 축제를 의미합니다. 즉 여름의 낮이 가장 긴 기간에 행해지는 축제란 의미인 것이죠. 미드소마는 단어의 뜻 그대로 여름 하지의 스웨덴의 작은 공동체에서 벌어지는 축제를 배경으로 합니다. 일반적인 공포영화는 주로 밤을 배경으로 하는데 반해 미드소마는 한 낮을 배경으로 하는 스릴러 영화라는 것이 차별화된 점입니다. 게다가 이 작은 공동체는 자신들만의 신앙을 가지고 있는데 이 비정상적인 신앙과 낮을 배경으로 하는 점이 부자연스러운 공포를 느끼게 합니다. 특이한 점은 미지의 공포가 아니라..
개요 및 감상 최근 더 메뉴라는 영화를 보았는데 올해 본 영화 중 가장 흥미로운 영화였습니다. 요리 프로그램이 흥하고 셰프라는 직업이 각광받듯 시대의 흐름에도 맞아떨어지고 음식이라는 소재 역시 매우 흥미로운데요 특히 섬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설정한 스릴러적 요소가 더해져 아주 재미있게 본 영화였습니다. 닫힌 좁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할 틈 없이 영화의 집중도를 높이는 것이 굉장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주목할만한 점은 이 영화 단순한 스릴러로 치부하기에는 많은 비유와 은유적 요소들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이 존재하는데요 따라서 아래에서는 더 메뉴의 결말을 포함하여 해석을 남겨봅니다. 아래는 더 메뉴에 대한 해석으로 일부 결말과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더 메뉴 해석 ..
개요 최근 가더 가츠테루-우루샤 감독의 더 플랫폼이라는 보았는데요 정말 섬뜩하고 흥미진진한 스릴러 영화였습니다. 수직으로 된 플랫폼의 구조와 그에 따른 인간들의 행동 양식, 그 잔혹함과 이기심은 정말 리얼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영화였는데요 다만 이 영화의 결말은 사람들을 조금 혼란스럽게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많은 부분을 관객들의 해석에 맡겨놓았다고 볼 수 있겠는데 아래 글은 더 플랫폼을 보고 남기는 개인적인 해석과 후기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해석 및 감상후기 더 플랫폼은 요리사들이 정성스럽게 요리를 준비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궁금증을 자아내죠 도대체 이 사람들은 누구를 위해 요리를 만드는 것일까? 그리고 다음 장면에서 주인공 고렝이 눈을 뜨면서 진정한 이야기가 시작됩..
블랙스완 영화 해석 - 완벽을 향하여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영화 블랙스완을 보았습니다. 발레를 모티브로 한 이 영화는 극한의 심리 스릴러임과 동시에 보는 사람을 압도하는 예술 영화였는데요. 완벽을 향해 달려가는 주인공 니나의 강박, 분열을 동반한 기괴하고 광기 어린 장면들은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였습니다. 특히 결말에 주인공 니니가 흑조를 연기하는 장면은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었는데요 정말 대단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랙스완 영화에 관해서는 여러 해석이 있지만 저는 역시 완벽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춰보고 싶습니다. "I was perfect" "전 완벽했어요"라며 니나가 모든 연기를 마치고 내뱉은 이 마지막 말이 영화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가 아닐까 합니다. 주인공 니나는 발레리나입..
[인비저블맨 줄거리] SF요소가 섞인 공포 영화 인비저블맨. 정말 오랜만에 등골이 서늘해지는 스릴러였습니다. 잘 만든 공포 영화이면서도, 그 공포의 근원은 기존의 영화와는 미묘하게 다른 살짝 비틀어진 부분에서 오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마지막에 조금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인비저블맨은 주인공 세실리아가 남편 애드리안의 저택에서 탈출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뛰어난 과학자인 애드리안은 세실리아의 모든 것을 통제하는 사람입니다. 그녀가 어떻게 꾸미고 무엇을 입을지부터 시작하여 그녀의 삶의 전반, 그리고 정신까지 말이죠. 세실리아는 탈출 후 오랜 친구인 제임스의 집에 머무릅니다. 그러던 중 남편의 부고 소식을 듣습니다. 그리고 그가 세실리아에게 유언으로 자산을 남겼다고 합니다. 중요한 조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