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야마 기요시 이삭줍기 단편
고야마 기요시 단편소설 이삭줍기 (이삭 줍는 여인들) 고야마 기요시의 '이삭 줍는 여인들'을 읽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1권에 소개된 '이삭줍기'라는 제목으로 더 유명한 소설입니다. 사실 고야마 기요시의 이삭줍기는 굉장히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삭줍기가 아니라 이삭 줍는 여인들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있는 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야 알게 되어 읽게 되었습니다. 도서로 출판되어 있지는 않고 ebook으로 매일의 양식이라는 제목의 책에 단편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줄거리] 나는 지금 무사시노 변두리에 살고 있다. 나의 하루는 대부분 하는 일도 없이 무료하기만 하다. 책을 읽거나 산책을 하다 보면 어느덧 날이 저문다. 그래도 산책 도중에 들국화를 발견하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무거운 짐을..
책 이야기/문학
2021. 8. 23. 18:35